QT

1진 장근주 지파 조화영 셀 조화영 집사

 

예레미야 39

말씀 요약

* 1 10: 예루살렘이 함락되다.

* 1114: 예레미야가 석방되다.

* 1518: 여호와께서 에벳멜렉에게 구원을 약속하시다.

 

110: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 구년 열째 달에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바벨론의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과 귀족들을 죽이고 시드기야 왕의 눈을 빼어 사슬로 결박하였다.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성벽을 헐었고,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들에게 포도원과 밭을 주었다.

 

1114: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를 선대함으로 백성 가운데 살게 하였다.

 

1518: 여호와의 영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며, 그 날의 말씀이 눈앞에서 이루어지고 반드시 구원하여 주시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거나 칼에 죽지 아니하고 목숨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다.

 

소감 및 적용

110: 나의 신앙의 유산들을 돌아보며 시드기아 왕의 죄와 가문의 죄들이 내 안에도 있었기에 이 시간들을 통하여 깊은 회개의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신앙의 축복들은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했는데, 나의 어머니와 집안 어르신들의 신앙관들은 우상을 섬기고 우상의 것들과 함께 하였다. 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하나님을 믿기는 했지만, 우상을 섬기는 어머니를 보며 하나님을 멀리하고 신앙인으로서 살아가는 것과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들을 보고 배우지 못했다. 하나님과 우상과의 양다리를 걸치면서 나의 성벽은 무너지고 칼과 기근과 분열과 자녀들의 아픔과 고통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시드기야 왕이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의 말을 따르지 아니했던 것처럼 나 또한 그러했다.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들을 나에게 끊임없이 보내주셨지만, 나는 그들의 말을 듣거나 따르려하지 아니했고, 사람의 지혜와 말과 고관들의 말을 따르면서 많은 상처들을 받기도 했었다. 그런 나의 연약함이 나를 괴롭게 하였다. 나는 그런 괴로움과 사건들로 내 삶에 출애굽이 임했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와 구원의 축복들을 받을 수 있었다.

 

1114: 나는 구원을 받은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사슬에 결박을 받았었고, 옥살이와 같은 삶으로 어디에도 갈 수 없었다. 가족들과는 등을 지고 살아왔던 그런 날들도 있었기에 춥고 외롭고 슬펐었다. 나 홀로 견뎌야하는 외로움과 나의 모든 결박들에서 하나님은 나를 선대해주셨고 외로움이라는 감옥 뜰에서 나를 이끌어주셨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 주셨다.

 

1518: 나의 출애굽 여정 가운데에서 나는 가시밭길을 지나왔으며, 빛이라고는 볼 수 없었던 어둡고 캄캄한 긴 터널을 지나 모래사막과 같은 광야들이 내 앞에 펼쳐져 있었기에 외로운 시간들이었다. 가시밭과 터널과 사막을 지나서야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훈련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고, 그 고난의 훈련들을 통하여 참 구원의 기쁨을 알고 누릴 수 있었다. 나의 모든 시련과 고난 가운데 하나님은 나를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여 주셨다.

하나님은 내게 말씀 하신다. 세상에 복을 내리지 아니하시고 시련을 줄지라도 구원하시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고 칼에 죽지 아니하고 노략물 같이 목숨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그런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에 에벳멜렉과 같이 구원의 약속을 받은 주의 자녀이기에 항상 감사함으로 살아간다.

 

결단

1. 세상 사람들의 말과 고관들의 말을 따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2. 주 안에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겠습니다.

3. 구원받은 자녀의 축복들을 통하여 또 다른 누군가에게 축복의 물줄기로 살겠습니다.

 

기도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 주시기를 즐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 가운데 구원 받아야 할 주의 백성들을 만나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개인이 살아나고 교회와 가정과 나라와 민족과 열방이 살아나고 부흥이 임하는 은혜의 시간들이 임하기를 간절히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