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출애굽기 7QT 소감문

 

3진 정영란 지파 홍영미 셀 김민경 집사

 

본문요약

 

1~7: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함.

8~13: 뱀이 된 모세의 지팡이, 그러나 바로가 말을 듣지 아니함.

14~25: 물이 피가 되는 첫 번째 재앙

 

소감 및 적용

 

출애굽기 7장 말씀으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2~3세 때쯤 어느 날 문득 교회가 다녀보고 싶어 동네 교회로 걸어가던 중에 지금은 보기도 힘든 팥빙수 전도로 생명샘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9살이 되었으니 시간이 제법 흘렀는데,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은혜와 축복과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 가지 많은 은혜와 축복 중에서 큰 것은 우리 부부의 결혼식입니다. 큰 행사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지내던 중 아이가 5살 정도 되었을 때쯤이었습니다. 대심방 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고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식 까지거 올림 되지~! 우리가 다 도와줄게.” 이 말 한마디로 3개월 정도 안에 우리 생명샘 교회 안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안 하고 지내서 친정엄마, 아빠한테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은혜와 축복을 받은 거지요.

다른 교회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결혼식을 우리 교회에서 하려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좀 있었던 거 같아요. 부부 둘 다 세례교인이어야 하고, 출애굽기도 들어야 하고, 샘파도 하고 결혼예비학교도 부부가 함께 들어야 하고, 어머니 학교 등등 말이죠. 그런데요? 이 모든 것들을 신랑과 저 모두 미리 준비시키셨다 하면, 정말 우리 하나님께서는 대단하신 분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거 다하려면 1년 가까이 교회 나와야 가능한 시간이거든요. 초신자인 남편도 이 모든 준비의 과정을 다 마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렇듯 크든 작든 제 일에 항상 주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맡겨진 출애굽기 7장으로 QT라는 걸 해보자 할 때에, 읽고 느낀 것은 완악한 바로처럼, 못하겠다고 떼쓰는 모세처럼 이런저런 모습으로, 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고, 매일 하나님께 떼만 쓰는데도 하나님께서는 하나하나 힘들면 도와주시고, 때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내 주장과 생각대로 살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기다려 주셨습니다.

내 뜻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잘 안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 깊이 듣게 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길 바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결단

 

주일 성수를 꼭 지킬 것을 결단합니다.

매일 자기 전에 10분씩 기도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매일 성경 말씀 1장씩 읽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항상 감사합니다. 매일 감사합니다. 감사함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 순간순간, 주님 안에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를 선한 길도 인도하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