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 소감문

 

3진 김용석지파 김이수셀 김이수집사

예레미야2

말씀 요약

(1~8) 유다 백성들을 향한 여호와의 책망

(9~28) 하나님의 버림과 유대의 황폐와 타락

(29~37) 유다에 대한 경고

 

내용 이해

유다를 향한 예레미야의 열두 번의 설교 중에 2장의 내용은 첫 번째 설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청년의 때의 인애와 신혼의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하시며, 이스라엘을 삼키는 자는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조상들이 여호와를 멀리하였으며, 백성들이 행한 악이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에 이스라엘이 그를 떠났으며 경외하지 않았고, 이방신을 사랑하며 따랐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를 대적하며 악을 행한 유다에게 하나님은 너희의 앞날이 형통하지 못할 것이며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소감 및 적용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의 자손이 민족이 되기까지 살피시고 기다리셨습니다. 애굽의 그늘 아래 보호하시다가 때가 되매 모세를 보내사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광야로 불러내어 훈련을 통해 구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말씀하시며 언약을 맺으시고,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불순종과 대적으로 광야에서 출애굽의 세대는 다 죽었으며 새로운 세대만이 기름진 땅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마저 패역하여 하나님을 버림으로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지난 패악들을 상기시키며 마땅히 엎드려 용서를 구하고 돌이켜야 한다고 권면하지만, 유다는 깨닫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을 언급하며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순종했던 이스라엘의 청년의 때와 신혼의 때를 기억합니다. 짧은 순종의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상기시키면서 유다가 회개해야 한다고 강권합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저는 저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았습니다.

2005년 여름, 자녀들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샘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 학교에 참여하게 되었고, 가족에게 편지, 입관체험, 소그룹 나눔 등,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점차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우들의 섬김과 교제를 통해 교회 안으로 조금씩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사역자 훈련원을 통해 우리 만남은 열 권때문이야를 외치며 말씀을 공부하고, 더디지만 꾸준하게 삶의 모습을 바꾸어 가게 하셨습니다. 내게 붙여준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주신 시간과 물질을 바르게 사용하며 배운 말씀대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살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는 약한 부분에서 무너지기도 하는 저의 부족함을 봅니다. 그럴때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부르짖었듯이 즉시 돌이켜 회개하며 엎드릴 수 있는 용기와 믿음 주시기를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해 유다는 배반과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피할 수 없는 징계를 받고 멸망하지만,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며 사랑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공의와 사랑으로 저를 인도하시고 여전히 돌보고 계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결단

연초부터 시작한 가정예배를 꾸준히 드려 귀한 믿음의 유산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쿰 노트를 매일 작성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을 택하여 자기 백성 삼으시고 제사장 나라로 세워가길 원하셨지만, 백성들이 교만하고 어리석어 아버지의 뜻을 알지 못하고 따르지 못했습니다. 이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의 안타까운 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그들을 정결케 하시고 새로 세우시기 위해 징계하시며, 끝까지 품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깨달아 주 앞에서 회개하고, 주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충성스러운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