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1년 11월 10일 QT_장가연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1.11.12 조회수87

QT

2진 이병숙지파 황지영셀 장가연

 

출애굽기23장 말씀요약

 

1-9절 사회정의를 위한 공평에 관한 법

10-13절 안식년과 안식일에 관한 법

14-19절 세가지 절기(무교절,맥추절,수장절)에 관한 법

20-33절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재판에 관한 법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공의의 법을 가르쳐주셨고 안식년과 이스라엘 3대 절기에 관한 규례는 하나님은혜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소감및적용

 

드르륵드르륵 요란한 핸드폰 알림을 통해 이번주 큐티 발표를 제가 하게 되었음을 2주전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날짜계산을 잘못해서 2주 전부터 무겁고 탄식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기 싫은 마음이 너무 큰지라 준비하는 내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더더군다나 23장 말씀을 준비하라 하십니다. 친하게 지내는 전도사님께서 친절하게 23장은 이런 내용이야 하면서 이스라엘이 지켜야할 3대 절기의 의미를 굳이 원하지 않는데도 알려주심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고 나는 첫것을 구별하여 드려야 하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짧은 요약임에도 목구멍 가시처럼 막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것을 드리는 삶. 너무 길어진 팬데믹덕분에 내 삶의 중심이 너무 쉽게 흔들리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매년 샘파로 그루터기교사로 바쁘게 지냈던 삶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과의 만남을 하지 못하고 예배당에도 나올수 없는 동안 난 삶의 첫것을 드리는 삶을 오랜동안 살아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편안함 익숙함에 취해서 예배시간 마져도 집중하기 어려웠고 무언가 잘못됨을 느끼지도 못한채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성경읽기는 고사하고 한줄 알람으로 오는 성경구절도 그냥 지나쳐버리기 일수이고 찬양이 내 삶에서 떠났으며 기도는 고사하고 식기도만 겨우하는 삶을 살고 있는 내게 요즘 계속 첫마음을 기억하라고 하시는 하나님....말로는 하나님을 증거하며 산다고 살아내고 있다지만. 계속되는 팬데믹때문인지 아닌면 내가 해 봤자 어짜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니 하나님 뜻대로 하실꺼니까 힘빼지 말자라며 그냥 안일하게 시간을 보냈던 나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형제같이 지내던 친구의 암선고 서울서 혼자 살고있는 친구에게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함께 병원에 가주는게 전부였습니다. 불안해 하는 친구에게 분명하나님께서 역사하실거라는 확신의 말을 하면서 함께 기도하자고 하며 울며 함께 기도하고 여러사람에게 중보기도요청을 돌렸습니다. 친구는 수술이 잘되었고 전이 없이 항암치료 방사전치료없이 깨끗이 고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참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번일을 생각하면서 큰문제 앞에서는 업드려지는데 문제가 없으면 내 삶은 참 안일하구나를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구별되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상사람들과 같은 사고를 하지 않기를 끊임없이 요구하십니다.하나님께 드려질 첫것을 구별하고 하나님께 미리 드려지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아버지 도와주세요.

 

결단

하루시작을 새벽예배로 드리기

가정예배를 구별하여 드리기

남은 2021년이라도 기도중보자로 살아내기

 

기도

내 평생 살아가는 동안 절기를 지키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아버지의 구원에 감격을 잊지 않고 이끄시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아버지 아버지 시선과 아버지 마음을 제게도 알게 하시고 그 마음으로 그 눈빛으로 삶을 살아내며 아버지 마음을 시원케 하며 아버지가 계획하신 축복을 반드시 받을 수있도록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잘 전달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은혜 많으시고 사랑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