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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1-4 “요한의 복음”
1.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1-2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어요.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말씀이시고 말씀이신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창조된 피조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 세상이 창조되기 전이 태초입니다(창1:1). 요한이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된 피조물이 아니라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인간이 아니었고 하나님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가 본 예수님이 한 하나님이었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요한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되는 줄 믿습니다. 요한이 하나님의 계시로 모든 것을 보고 고백하는 이 고백이 반드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록한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과 요한이 본 예수님이 한 하나님이라는 이 선포는 위대한 선포입니다. 태초는 시간의 시작이고, 공간의 시작이며, 만물의 시작인데 이 시작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요한이 본 예수님이 같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로고스,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역할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하는 중재자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요일4:10). 그래서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요14:6-7). 인격인 말씀이 없었다면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수 있어요? 말씀이 있으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었고 구원의 소식을 듣게 되고 이 말씀이 있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질서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인격인 말씀(로고스)은 하나님의 권능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계시이기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시의 시작이고 계시의 완성이십니다. 이것이 믿어지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예수가 나의 구원자라고 믿고 고백함으로 그분의 통치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분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그 은혜가 어떤 의미인지 성경은 말씀하십니다(골2:9-10, 요20:31, 요일5:13).
2.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습니다. 3절
예수님의 선재성, 영원성, 신성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골1:13-17). 만물이라는 것은 과거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때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존재하는 모든 것이 만물입니다. 역사와 더불어 존재하는 모든 것이 만물입니다. 말씀은 수단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친교 안에서 유기적인 공동체 안에서 같이 창조 사역을 이룬 것입니다. 예수님이 없이는 창조도 없었고 구원도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창조하신 분이라면 다시 완성 회복시킬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회복하고 새로운 창조를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능력인 것입니다. 천지 창조가 하나님이 드러낸 계시의 시작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계시의 완성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계신 예수님이 세상을 만드셨기 때문에 구원도 하시는 분인 것입니다. 만드신 분이시기 때문에 회복도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육신이 위대하고 그 성육신은 우리의 제물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다시 하나님나라를 회복하여 완성하는 것입니다(눅2:14절).
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이 (빛)입니다. 4절
생명이 말씀이신 예수 안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존재하는 생명은 인생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골2:9-10).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고백하는 자, 성도에게는 예수 안에 있는 그 영생이 부여되는 것입니다(요일5:11-12).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을 받아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으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받아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 시민입니다. 영광스럽습니다(엡2:19, 엡2:3,13,19). 우리는 예수 안에 생명의 빛을 본 자 입니다. 이 빛이 우리에게 와서 생명이 되었고 예수에게서 온 영원한 생명이 우리를 하늘나라에 시민으로 영생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늘 시민권을 갖고 이 땅을 사는 자 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