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청년예배

형제 사랑

임광래 목사 / 요일 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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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일 2:7-11 ‘형제 사랑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습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모든 계명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말씀을 통해 이해하기 원합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지주의자들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안다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 의미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어떤 사실이나 지식을 아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관계는 쌍방입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인격적이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에 대해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알기를 원합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렵게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계명은 하나님의 사상과 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계명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기보다 우리를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의 순종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를 지켜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됩니다.

요일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2. 새 계명

성경에는 개략적으로 613개의 율법이 있습니다. 이 율법은 다시 10계명으로 대표됩니다. 10계명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두 계명이 온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구약에도 계명이 있었습니다. 구약의 계명은 징벌적인 요소가 더 강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계명은 사랑과 은혜의 요소가 더 많습니다. 관계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구약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관계 안에서 서로를 사랑합니다.

요일 2: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3. 형제 사랑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형제, 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습니다.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있기에 그 사람 앞에 올무가 없습니다. 형제, 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 눈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거나, 나를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데 우리의 자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찌하던지 형제를 살리고 세우는 것이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요일 2: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