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5년 8월 27일 QT_임명희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5.08.29 조회수6

 

Q.T 본문 말씀 (누가복음 23)

3 / 서의숙 지파 /  김미영B / 임명희 권사

1       말씀 요약

     1 – 25 : 재판 받으시는 예수님

Ø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묻자 네 말이 옳도다하심

Ø  죄가 없다며 헤롯에게 보냄

Ø  이적을 보고자 했던 헤롯,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자 빌라도에게 다시 보냄

Ø  죄가 없어 놓아주겠다고 세 번을 말하지만 더욱 더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매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넘겨줌

     26 – 43 : 십자가에 못 박히심

Ø  구레네 시몬에게 십자가를 대신 지고 따라가게 함

Ø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와 너희의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심

Ø  십자가에 달리셨지만 저희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심

Ø  그리스도면 자신을 구원하라며 비방하는 무리들

     44 – 49 : 돌아가시고 무덤에 뉘이심

Ø  제 구시 성소 휘장 한 가운데가 찢어짐

Ø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고 돌아가심

Ø  예수님이 의인이었다고 고백하는 백부장

Ø  요셉이 시체를 달라 하여 세마포에 싸고 새로 판 무덤에 넣어둠

2       소감 및 적용

죽을 수밖에 없는 바라바인 우리가 놓임을 받고 죄 없으신 예수님이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받은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을 묵상하니 나의 인생 여정에 그들의 모습이 녹아 있음을 보았습니다.

저는 불신자 가정에서 자라나 어릴 때 부활절이나 여름 성경 학교, 크리스마스 때 가끔 교회를 갔었고 친구가 C.C.C 등록하러 가는데 따라 갔다가 저도 얼떨결에 등록하여 성경 공부, 기도 모임, 주일 예배에 참석했지만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저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결혼을 통해 다시 부르시고 더디 깨닫고, 의심하는 저에게 찾아와 주셔서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되어 주셨지요. 밀월의 시간과 이런 저런 광야를 지나며 삼 년 전에 생명샘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실망하고 응답되지 않는 기도에 낙망하면서 널브러져 있던 저는 말씀 훈련원과 내적 치유를 통해 다시 리셋하는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망하고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무너진 기도의 자리가 회복되진 않았습니다.

이번 말씀 묵상을 통해서도 너와 너의 자녀를 위하여 울리는 말씀에 머물게 하시어 계속 묵상하며 지나던 며칠 전 16년 전 저의 첫 셀원이었던 집사님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어떤 자일까?’라는 질문에 제 이름이 떠올랐고 그런 멘토가 있음에 감사하다는 문자였습니다. 순간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 예언 사역을 받았는데 저와 관계했던 사람에게 전화해서 제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들어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때는 왜 이런 말씀을 하는지 의아했는데 이 문자를 읽으면서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미리 말씀하시고 때가 되어 깨닫게 하심으로, 다시 힘을 내어 저와 육적인 자녀 뿐만 아니라 영적인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강력한 초청으로 다가왔습니다.

3       결단

     저와 영육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맡겨진 일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겠습니다.

4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위로하여 주시고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재림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준비하고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