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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2:6-10 ‘에돔 사람 도엑’
다윗은 기름 부음 받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위협에 도망의 길에 나서게 됩니다. 다윗이 도망하는 길에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다윗을 돕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다윗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에 두 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현재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는 사울 왕과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 중 어느 편에 서야 했을까요? 사울을 도와준 대표적인 사람에는 아히멜렉 제사장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울과 함께 다윗의 목숨을 위협하는 에돔 사람 도엑도 있습니다. 선택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1. 아히멜렉
아히멜렉의 이름의 뜻은 ‘왕의 형제’라는 의미입니다. 아히멜렉의 아버지는 아히둡입니다. 아히둡은 아히야와 아히멜렉의 아버지입니다. 아히둡의 아버지는 비느하스입니다. 비느하스의 아버지는 엘리 제사장입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행하였습니다. 이 악행에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 제사장에게 와서 말씀하셨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을 것과 엘리의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히멜렉은 충실하게 다윗을 섬겼습니다. 다윗의 도망 길에 먹을 것과 골리앗의 칼을 주었습니다. 사울이 그를 책망했을 때 아히멜렉은 다윗을 변호하였습니다.
삼상 22: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2. 도엑
도엑은 이방 에돔 사람입니다. 도엑은 ‘걱정하는, 두려워하는’이라는 뜻입니다. 도엑은 이방인이었지만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방인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하나님을 믿기 위해 성막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는 사울의 목자장으로 중요한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성막에 머물고 있을 때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베푸는 선행을 보았습니다. 도엑은 이 모든 것을 사울에게 일러바쳤습니다. 사울이 놉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이라 명령했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감히 그 일을 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도엑은 제사장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읍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하였습니다.
삼상 22: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3. 시편 52편
시편 52편의 제목은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입니다. 도엑이 사울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고 그 이후에 다윗은 시편 52편을 통해 도엑의 악행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도엑의 악행에 대해 하나님께서 영원한 심판을 하실 것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여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할 것을 노래합니다.
시 52:7 이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