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6:1-3 “힘써 여호와를 알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1절

이스라엘을 향한 호세아 선지자의 권면입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목적이 회복과 치유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하나님에게로 비롯되었기 때문에 세상을 의지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만 회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멀리 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것이 아니라 멀어졌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밖에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가나안에 있지만 하나님에게서 너무 멀어진 것입니다. 예배는 하지만, 봉사는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에게 멀어진 것입니다. 몸은 와 있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지 않은 것입니다. 무슨 말이에요? 교회 안에 있어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으면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이 찢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있었지만 하나님과 멀어져 있으므로 찢길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에게 멀어져 있으면 찢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복의 방법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찢는다는 것은 사자가 먹이를 찢는 것처럼 가혹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회복과 치유가 목적인데 그래도 가혹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죽으라고 찢는 것이 아니라 찢을 때는 낫게 하려고 찢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가져야 하는 백성이라는 것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있을 때 심판에 자리에서 고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선언이고 선포인 것입니다. 반드시 낫게 하신다는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선택이 아니라 회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신32:39)

2. 여호와께로 돌아가면 여호와는 우리를 이틀 후에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고, (우리를 하나님 앞에) 살게 합니다. 2절

찢었지만 오래도록 죽을 때까지 놔두는 것이 아니에요. 문제는 참된 회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회개는 돌아와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따라가며 하나님 앞에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경계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틀 후,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어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면 회복이 빠르고 확실하게 성취될 거라는 선언이고, 선포이고, 확증입니다(욥42:10-17). 회복은 회개를 기반으로 합니다(욥42:1-5). 때때로 우리의 고난이 왜 길어요? 죄인임을 고백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회복하실 능력이 있으시니까 찢으신 것입니다. 구속사로 본다면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살릴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오직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살리려고 찢으시는 것입니다(고전1:30). 지금 고난받더라도 영원한 생명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찢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일으킨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3. 그러므로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된다” 고 합니다. 3절

무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힘써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기록된 말씀을 따라 믿겠다는 강한 열정의 표현이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겠다는 의지입니다. 이것은 방향을 바꾸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확’ 돌아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힘쓰다(히)라다프는 추적하다, 뒤따르다 여호와를 알고 섬기는 일에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열심히 쫓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신30:2-3). 힘써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은 반드시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약속이고 선포고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힘써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백성들에게 은총과 축복을 내리시는 것입니다(레26:4). 하나님을 힘써 알고자 한다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신30:4-5,11-16,20). 우리는 하나님이 서게 하신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믿는 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