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안녕하세요?

 

6월4일 RTC 소감문(구자삼 성도)을 아래와 같이 송부드립니다. 

당일에는 근무지와 교회 간의 거리가 멀어서 대독을 부탁드리오니 

외람되지만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래 ---

 

2025년 6월 4일 저녁수요예배 RTC
4진 > 나승명지파 > 윤규호셀 > 구자삼 성도
제목 : 거하시려고 (호세아 2:8~13)
■말씀 요챡
1. 너희들이 내 것 내 것 하는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8~9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포도주와 기름을 넉넉히 주어서 먹고 남게 주었더니 은과 금으로 바꾸어 바알을 위해 썼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시로 막고 담을 쌀아 곡식이 익을 계절에 포도주가 맛들 시기에 빼앗는 것입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이제 정확히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축복의 근원자에 대한 무지는 감사치 않은 죄와 은혜를 남용한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더하여 준 은혜에 대해 주신 뜻을 묻지도 않고 무지해서 남용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징계를 하실 때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10절)
너희를 사랑하는 자가 너희를 도울 것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너희가 사랑하는 그들이 못 도와준다는 것을 보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느꼈던 기쁨, 축복, 안식 모두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누리던 

모든 기쁨과 모든 즐거움의 근원을 폐해 버리겠다는 강력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대표적 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입니다.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는지 기억하며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으로 안한 긍휼을 기억할 것이 없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암미와 루하마를 징계하실 때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날 수대로 벌을 주리라 하십니다. (13절)
귀고리와 패물을 장식했다는 것은 우상을 섬기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고 애썼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것은 말씀도 잊어버리고 경험도 다 잊어버려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례를 다 잊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의 계명을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완성하셨기에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 삼기 위하여 찾아와 징벌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40년 동안 매일매일 맛나를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여러가지 이적을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또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직접 경험했으면서 그들은 어떻게 우상을 섬길 수 있으며 믿음을 배신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참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제가 만약 눈앞에 그러한 기적을 보았다면 이스라엘 민족처럼 믿음의 배반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묵상을 통해 "아마도 예수님 십자가 부활 사건이 있기 전이었으니 그들은 성령 세례를 받지 못했고 성령님이 그들 안에 계시지 않아서 그런걸거야" 

하고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제로 오랜동안 문득 문둑 나 자신과 비교해보니 저도 그 이스라엘 민족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애굽 속에 갇혀서 세상의 종된 삶을 하루하루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저를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의 저로서는 상상 못할 하나님만의 은밀한 계획 속에다 넣어주셨고 그 속에서 조금씩 하나씩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때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되었고 하나님 백성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은 갖출 수 있게 되었고

축복, 평온, 기쁨, 안식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됨이 바로 기적이고 그것을 지난 삶을 통해 온 몸으로 경험했던 것입니다. 

되돌아보니 하나님의 성전으로 우리 가족 하나하나를 세우시기 위해서 '그때 그리고 저때 이렇게 저렇게 나를 인도하셨구나'하고 놀라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저도 모르게 저와 저희 가족의 퍼즐을 한조각씩 맞추어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넉넉하게 주신는 은혜와 더하여 주시는 은혜, 어러한 축복을 저도 남용하지 않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몸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결단
- 아내와 딸들을 위한 아침 축복 기도를 멈추지 말자
- 아내의 순종함을 닮아가자
- 결혼 기념일날 가족찬양을 드리자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은혜가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RTC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하나하나 되돌아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리옵고 저와 저희 가족에게 베품어주신

너무나도 크신 은혜와 사랑에 또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이 제가 삶을 살아 갈때에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그대로 나타나서 하나님 기쁘하시고 영광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가족이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모든 것에 당연하다 생각지 말고 항상 감사하며 살게하여 주시옵고

매일매일 매순간순간 기도로써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저희들 모두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