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 불의한 청지기의 지혜 (1-13절)
어떤 부자에게 재산을 낭비한다는 고발을 받은 청지기가 등장합니다
이 청지기는 곧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주인에게 빚진 자 들을 불러 빚을 감면해 줍니다
주인은 이러한 청지기의 행동에 대해 칭찬하며 세상 사람들이 빛의 자녀들 보다 자신의 세대에 대해
더 지혜롭다고 말합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영리하게 행동하는 반면
빛의 자녀들은 그렇지 못 함을 보여줍니다
2 바리새인들의 반응과 예수님의 경고 (14-18절)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비웃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외적인 의로움을 하나님 앞에서 미움을 받는 것이라고 하시며
율법의 중요성과 간음에 대한 경고를 하십니다
3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 (19-31절)
이름없는 부자는 호화로운 삶을 살지만 가난한 나사로는 그의 문 앞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구걸하며
비참하게 살아갑니다
이 부자는 나사로의 고통을 외면하며 자신의 부를 즐기는 데만 몰두합니다
둘 다 죽은 후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어 위로를 받지만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 받습니다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 자신의 고통을 덜어 달라고 간청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부자는 자신의 형제들을 위해 나사로를 보내 경고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들이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나사로의 말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당시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돈을 사랑하며 가난한 자들을 멸시했던 모습을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감]
저의 어리시절은 교회와 전혀 관계없는 불교 집안에서 막내 아들로 태어낳습니다
결혼전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서 방황할때 땅 바닥에 떨어진
교회 주보를 보고 찿아 간 곳이 목사님 사택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살기 위해서 누군가를 만나러 교회를 갔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누나의 권유로 4대째 믿음이 있는 아내를 만났습니다
아내의 믿음으로 인해 교회는 열심히 다녔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닥친 IMF는 아내와 저를 기도의 시간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그리고 나의 인생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30대 40대를 지나고 보니 기도는 하나님의 뜻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하나님의 선택 받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도 하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환난과 고난이 하나님의 축복이었고 창세전에 선택 받은 인생 이었음에 감사 할 뿐입니다
[결단]
말씀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예수님을 더욱 닮아 가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