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5년 12월 31일 QT_김혜경A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5.12.31 조회수0

QT 본문 말씀 (출애굽기 17)

                                           

3진 조단옥 지파/ 오귀순 셀/ 김혜경 집사

 

 

1. 본문말씀 요약 : 믿음의 시험과 하나님의 도우심

1) 1~2:르비딤은 쉼,휴식이라는 뜻으로 다툼의 장소, 시험의 장소

2) 3:이스라엘 백성을 모세가 애굽에서 인도해 목말라 죽게 한다는 불평의 소리

3) 4:모세의 부르짖음은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의 억울함, 원망

4) 5~6:나일강을 치던 지팡이로 호렙산 반석을 치니 물이 나오리니

5) 7:르비딤이 맛사, 므리바로 변함

6) 8~10:아말렉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하여 서로 싸우게 됨

7) 11~12:모세가 손을 높이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리면 아말렉이 이김

8) 13: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들을 무찔러 승리함

9) 14~16:여호와께서 이것을 기념이 되게 하고, 대대로 아말렉을 대적해

싸우겠다고 맹세하심

 

2. 소감 및 적용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 불평하던 모습, 그리고 이어지는 아말렉과의 힘겨운 싸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읽으며, 올 한해 우리 딸의 재수 시기가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말씀 속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 가족에게도 올 한해는 르비딤의 시간이었고,

저는 올초에 딸이 재수를 결심했을 때 성경 속 거대한 광야가 펼쳐져 있는 듯 했습니다. 딸도 홀로 재수를 준비하며, 마주했던 막막함과 고통은 마치 목마른 광야 같았을것입니다.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찾아오는 좌절감으로 딸을 지치게 했고, 지켜보는 저는 답답하고 화도 나고, 안쓰러워 매일 의문과 염려가 마음속에서 샘솟듯 했습니다. 그때 마치 모세가 백성들의 원망 앞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듯이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되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응답해 달라고 부르짖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을 주셨듯이 저희에게도 힘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저희의 불평과 불안 속에서도 결코 홀로 두지 않으셨음을 이제 와서야 깨닫습니다.

 

아멜렉과의 전투는 딸의 재수라는 전쟁터를 그대로 보여줬고, 수많은 경쟁속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 성적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아말렉이 끊임없이 딸을 공격해 왔습니다 그럴때마다 딸은 힘겨운 싸움 끝에 지쳐 쓰러졌을 때 지켜보는 저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고 아팠는지 모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할 때 아론과 훌이 옆에서 붙들어 주었듯이 올 한해 저희 부부는 묵묵히 옆에서 딸을 지탱해 주려 애썼던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우리가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려 했던 노력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아말렉을 이겨내는 작은 공동체의 모습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견디고 이겨낸 딸은 더욱 단단하고 성숙해 졌고, 우리 가족은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지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3. 결단

1) 불평이 아닌 감사가 일상이 되고, 매일 감사일기를 쓰겠습니다.

2) 아말렉과의 싸움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겠습니다

3)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4.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올 한해 우리 딸의 재수라는 긴 싸움 속에서 정말 출애굽기 17장을 그대로 경험한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서 목말라 불평하며 다투었던 것처럼

딸도 성적에 대한 불안감과 재수에 대한 후회로 힘들어 하고, 저 역시 과연 이게 맞는 길인가 하는 염려와 답답함에 마음 졸이던 나날들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불평하고, 낙심하기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모세가 반석을 치자 물이 솟아나게 하셨듯 우리 가족에게도 힘을 공급해 주시는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여정에서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힘과 지혜를 구하며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