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 T C 소감문

하나님의 기다림

( 4:1-3) 류한규지파 이청연셀 최제준집사

 

*말씀요약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고 하심(1)

진실의 뜻은 신실, 성실, 확실입니다. 진실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인애의 뜻은 친절, 인자, 자비, 자애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듯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 이해입니다.

2. 그러므로 저주하고,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하고, 비난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2)

 

*소감 및 적용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현장 예배에 대한 갈급함이 깊어졌습니다. 모태신앙인으로서,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고, 주일 성수는 부모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주신 귀한 신앙의 유산이었습니다. 평생을 주일 성수를 지켜왔는데, 제 의지와는 무관하게 제도적·환경적인 이유로 예배가 제한되었을 때,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다른 대형교회에7년째 출석하고 있었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아내와 함께 이사를 온 용인지역에서 새로운 교회를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 교회를 방문했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곳이 바로 생명샘교회였습니다.

첫 예배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 편안한 접근성, 본당으로 들어가는 길과 예배당의 분위기, 찬양, 목사님의 설교, 그리고 광고 시간에 보여주셨던 영상까지... 모든 것이 저와 아내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40년 넘게 교회에서 수많은 설교를 듣고,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며 사역도8년 가까이 했던 제가 쉽게 감동받기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날 설교는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주었습니다. 예배 후 뒷산을 지나 집으로 가는 길,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내와 저는 같은 감동을 나누며 이 교회다"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형교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소속감을 생명샘교회에서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청연셀장님, 권찬일 집사님) 공동체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어색함을 넘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본가 식구들은 모두 평택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아버지는 수석 장로님(현 은퇴), 형과 동생 가정 역시 귀한 직분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자주 제가 받은 그 감동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저희 목사님 설교 영상을 가족들 단톡방에 올립니다. 심지어는 제 친구들(목사님들) 단톡방에도 저희 교회 영상을 올려서 은혜 나누기를 원한다고 올립니다.

생명샘교회에 출석한 지도 어느덧4~5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목사님의 설교를 기다리고, 설교를 통해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그 어떤 유명한 설교자보다 진실한 말씀, 매주 제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교회에 출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제 삶으로 실천하고자 다짐합니다. 부족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이곳에서 일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제 삶을 사용해주세요.”

하지만 교회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세상 속에 너무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아무도 제가 크리스천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제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처럼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신이시며 내 주변 이웃을들 사랑하며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알아가겠습니다.

 

 

*결단

내 주변 사람들에게 크리스천이라는 것을 알리겠습니다.

말이 아닌 삶으로, 크리스천을 삶을 살아내겠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매 순간 생각하면 행동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오늘 저의 신앙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 삶을 통해 주님의 일이 이루이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이 곳에 예배 드리는 모든 분들의 삶을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지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세계 선교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통해 또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고 하나님이 저희 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 지길 그 가운데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 까지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와 같은 믿음으로 살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