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소감문
1진 이성구지파 양종희셀 양종희 안수집사
* 말씀요약 - 출애굽기 13장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도록 명하신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출애굽과 관계된 절기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13장에서는 무교절에 관한 규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출애굽을 기념하여 모든 초 태생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무교절을 지켜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자손 대대로 기념 하도록 하십니다. 이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가는 길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구원자시며 인도자이심을 잘 알게 하십니다.
본문내용
•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 중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처음 난 것을 거룩히 구 별하여 내게 돌리라고 하십니다.
• 3-5절: 애굽 종 되었던 그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 로 인도하여 가나안, 헷, 아모리, 히위,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내게 주시려고 맹세한 젓과 꿀이 흐르 는 땅에 이르게 하십니다.
• 6-7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며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과 누룩을 보이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 8-10절: 그날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예식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함이라 하고 손에 기호와 미간의 표를 삼고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고 여호와의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 고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키게 하십니다.
• 11-16절: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고 여호와의 손의 권능으로 애굽에 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여호와 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애굽에서 인도해 내십니다.
• 17-20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전쟁으로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홍해의 광야 길로 돌 려 인도 하십니다.
• 21-22절: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십니다.
* 소감 및 적용
저를 2003년 11월13일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타 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생명샘 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좋은 목자를 만나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이 뭔지도 몰랐고 찬양이 뭔지도 모르는 나에게 찬양 봉사를 10년 넘게 하게하셨고, 성경을 2독을 했고, 출애굽이 뭔지도 몰랐는데 출애굽기 훈련을 통해서 성경의 이해와 구조도의 흐름도 알았습니다. 출애굽기는 신학적으로 구원론을 강조하는 것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구원은 시작이 있고, 과정이 있고, 완성이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시작을 ‘칭의’라 하고 과정을 ‘성화’라 하며 완성을 ‘영화’라고 배웠습니다. 시작(칭의)은 출애굽기 1-12장까지고, 과정(성화)은 13-40장까지 말씀하며, 구원의 시작보다 과정을 더 많이 다루고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출애굽 13장을 묵상하면서 내 삶의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을 깊게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어려울 때도 있었고, 죽을 만큼 힘들 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여기까지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쭉 인도 하시리라 믿습니다.
나는 참 험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사업 실패로 많은 재산을 다 잃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2008년 9월3일 윤웅기 판사로부터 개인파산 확정 판결을 받아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기도밖에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었습니다. 청계산 기도원, 갈멜산 기도원, 흰돌산 기도원 등을 돌면서 금식 기도를 시작했고 거의 매일 본당 바닥에 앉아서 2시간이 넘도록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며 울기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께서 기도 중 응답을 주셨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고, ‘중고 가전’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생소했고 할 줄도 몰랐고 누가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습니다. 기도 응답으로 새롭게 주신 직업이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2010년 4월25일, 위암 진단을 받고 5월3일에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없는 상황에서 수술을 했지만 ‘많은 수술비를 어떻게 할까?’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나님께서 채워 주셨습니다. 나에게 주신 아픔으로 인하여 깊이 깨닫고, 말씀 안에서 열심히 기도하며 살았는데 또 다시 2024년 3월27일에 담관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한 덕분에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말씀 안에서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일마다 셀 예배도 열심히 드리고 있는데, 집사님들께서도 잘 따라 주시고 말씀 안에서 서로 배려하며 공감하며 칭찬하며 재밌게 셀 예배드리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감독자로 말미암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결단
1. 매일 아침에 모두를 위해 기도하기
2. 날마다 말씀 묵상하기
3. 만나는 사람마다지지 격려 칭찬하기
* 기도
내 삶의 처음 것을 주님께 드리게 하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의 길로 믿음으로 걷게 하시고, 눈앞에 빠르고 편한 길이 아닐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그 길을 선택하게 하소서. 저희가 주님의 일을 행할 때 주님은 항상 저희를 보살펴 주시고 주님의 선택한 계획 가운데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욥이 고난을 통하여 정금같이 단련 되었던 것처럼 고통을 통하여 우리의 모습들이 정금같이 단련 되어서 훗날에 멋진 엑설런트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하여 주옵소서. 때에 따라 우리 앞에 어려운 일들이 보이지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경륜 속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뤄가는 과정임을 확신하며 오직 믿음 안에서 말씀을 신뢰하며 주님이 주신 약속을 꼭 붙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