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1~4절 “요한의 복음”
3진 백일순 지파 인혜선 셀 인혜선 권사
<말씀요약>
1.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창조된 피조물이 아닌 세상이 창조되기 전 즉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고 고백함으로 그 분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습니다.
만물은 과거, 현재, 미래의 존재하는 모든 것이며 역사와 더불어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인 동시에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예수님이 성육신으로 우리의 제물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해 주셨고 새롭게 하셨습니다.
3.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을 받아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 생명의 빛을 본 자입니다. 이 빛이 우리에게 와서 생명이 되었습니다.
<소감 및 적용>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벅찬 감동으로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을 바라보면서 내가 먼저 회복해야 하는 부분이 저거구나! 생각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얻는 감격과 환희!!
말씀이 곧 예수님이시고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사람이 되어주신 그 구속사 사건에 대한 감사가 깊지 못한 지금의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요즘 잘 까먹습니다. 진동으로 해 둔 핸드폰 둔 곳이 기억이 안나서 집에서의 저의 동선을 역추적하며 여기저기 뒤집니다. 차 키는 왜 제자리에 없는지 외출하려고 차 키 두는 곳에 가보면 차 키가 없어 가방부터 외투까지 다 뒤져보고 결국 못 찾으면 일 나간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봅니다. 하도 잘 잊어버려서 외출할 때 가져갈 물건을 신발장 앞에 미리 가져다 놓는데 그것도 잊고 나와 다시 되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지고 나갈 물건을 신발 위에 올려놓습니다.
~ 해야지! 생각한 일도 다른 일 하다가 완전 까먹고 며칠이 지나 생각나서 아! 하고 수습모드
로 움직입니다. 이런 제가 하나님 은혜도 자꾸 까먹나 봅니다.
입술로, 머리로는 감사와 찬양을 하고는 있는데 돌아보니 찬양하며 흘리던 눈물의 횟수도 준거 같고 십자가 바라보며 아버지~만 고백해도 뭉클하던 횟수도 줄어들었음이 RTC를 지금에서야 생각이 납니다.
교회 생활은 익숙해지더라도 신앙 생활은 늘 새롭게 되도록 더 시간도 드리고 마음도 드렸어야 했는데 두리뭉실 나만의 경계선을 만들어 무야무야 지냈던거 같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저에게 싸인을 보내주시며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당연한게 아니였는데 무딘 제 심장이 요한복음 말씀으로 다시 소생되는 기분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시민권자다운 모습을 갖추며 토끼같은 셀원들에게도 흘려보내는 자로 발돋음 해보겠습니다.
<결단>
성경 말씀을 꼼꼼하게 읽겠습니다
2. 1시간 기도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생명의 빛으로 오신 하나님 아버지, 주일 말씀을 통해 나의 자리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놀랍고 신비로운 말씀이 내 안에 거하여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님! 저의 삶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