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부활 그 이후

김진환 목사 / 롬 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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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6:11-14 “부활 그 이후

우리는 지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기쁨의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부활 그 이후, 부활의 능력을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부활한 자로 (여기기) 11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았습니다(2:5-6).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자로 여기라고 말씀합니다(11). 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어서, 다시는 사망이 주장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우리는 오늘 여기 살아 있습니다.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지 않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부활의 능력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기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먼 훗날 하나님 나라 완성의 날에 부활할 것은 물론이요, 바로 오늘 여기에서 날마다 주님과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2. 부활한 자로 (존재하기) 12-13a

둘째로 부활의 능력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부활한 자로 존재해야 합니다. 이것을 성경은 우리를 살아 있는 자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13). 주님께 온전히 나를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사시는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렇게 예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부활한 자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내 힘과 열심, 내 뜻대로 사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그래서 순종, 자기부인도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그분의 은혜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다스림에 나를 내어 맡기고, 주님과의 그 영원한 사귐 속에 매 순간 숨 쉬듯 예배하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부활한 자로 존재할 때, 부활의 권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3. 부활한 자로 (방향 바꾸기) 13b-14

세 번째는 부활한 자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부활하신 주님께서 부르신 목적대로 방향이 바뀐 자들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주님의 의의 무기라고 합니다(13). 의의 무기로 부활의 주님을 위해 쓰임 받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된 사람들이란 말씀입니다. 그 방향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주님의 다스림이 펼쳐지는 쪽으로 우리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나아갑시다.

 

고후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이와 같이 부활 그 이후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살아있음을 인식하고, 날마다 예수 안에 거하여 부활한 자로 존재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하여 달려갑시다. 예수 안에 거하고, 그분께 우리를 온전히 내어 맡김으로 주의 다스림 속에 살아갑시다. 그렇게 예수님과 영원한 사귐으로 부활의 권능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