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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0:12-17 ‘언약(言約)’
성경에서 언약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언약은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언약의 형태는 친구 간의 언약,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언약이 있습니다. 왕이나 부족 사이에 있는 화평을 조건으로 하는 언약도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대표적인 언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의 언약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수시로 어겼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언약을 어기지 않으셨습니다.
1. 언약(言約)
인류의 대표인 아브라함과 하나님은 언약식을 합니다. 3년 된 암소와 암염소, 숫양을 가져와 중간을 쪼개고,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았습니다. 언약의 당사자들이 함께 그 사이를 지나갑니다. 언약을 어기면 쪼개진 짐승처럼 쪼개져도 된다는 맹세가 언약입니다. 그러나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갔습니다. 야곱이 삼촌 라반을 떠나갈 때도 언약식을 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과 언약식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것을 언약하였습니다. 언약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셨습니다.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조각 사이로 지나며 내 앞에 언약을 맺은 사실을 상기시키셨습니다. 언약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렘 34:18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조각 사이로 지나매 내 앞에 언약을 맺었으나 그 말을 실행하지 아니하여 내 계약을 어긴 그들을
2.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言約)
다윗과 요나단은 언약을 맺습니다. 사울에게 계속해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던 다윗은 요나단과 언약을 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생명을 해하지 않고 지킬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다윗도 요나단과 요나단의 후손의 생명을 보존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요나단과 다윗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고 서로를 지킬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약속은 다윗과 요나단뿐만 아니라 그의 후손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언약이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었을 때 언약을 기억하고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왕자로 대우합니다.
삼상 20: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3. 언약(言約)의 실행
시간이 지나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다스리던 때 해를 거듭하여 3년 기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3년 기근은 하나님 징벌의 상징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기근의 이유를 알려 주셨습니다. 사울과 그의 집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대 족속을 위한 열심 때문에 언약을 어기고 기브온 사람을 죽였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 때 거짓으로 항복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그들에게 속아 언약을 합니다. 비록 속아서 한 언약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한 언약은 지켜져야 했습니다. 사울 집안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할 때 다윗은 언약을 기억하고 므비보셋을 살립니다.
삼하 21: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