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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5-7 “그제야”
1.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경고에도 찾아 회개하지 않고 (계속 부끄러운 일을 행했습니다). 5절
이스라엘 전체가 음행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호세아를 통하여 그렇게 말씀하였어도 쟁론하여 찾지 않고 더 음행했다는 것입니다. 음란한 이스라엘은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이방 신을 쫓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방 신들은 거룩한 행위를 요구하지 않아요. 사람들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계속 거룩하라고 하면서 용서하라, 이웃을 사랑해라, 기도하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라, 선교하라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요구하십니다. 부르심을 받은 자답게 합당하게 행하라고 하십니다(엡4:1-3). 그런데 세상 신, 이방신들은 “네가 최고다. 네 생각이 맞다. 손해 보지 마라. 네가 우선이다” 주위에 있는 이방 나라들은 정치적인 권세와 부를 사랑하고 누리면서 막 살아도 괜찮은 거예요.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그들처럼 그들이 섬기는 거짓 신과 우상들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누리고 맘대로 즐기며 향락 속에 빠져 되는대로 사는 거예요. 그렇게 멋지게 사는 세상 사람들을 보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하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겠다고 하면서 그들과 함께 바알을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음란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다고 한 것입니다. 호세아의 아내 고멜처럼 음행이 매우 적극적이고 뻔뻔스럽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바알이 내게 갖다준다고 합니다. 내 것을 받는 것이기에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떡이며 물이며 양털이며 기름은 다 누구 거예요? 하나님이 주신 것이죠. 천지를 누가 창조하셨어요? 생명의 주관자가 누구예요? 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욥41:11).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 한만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실 때 목적이 있습니다. 절대로 주시되 무분별하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인 내 것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만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음란해지니까 내 떡, 내 물, 내 양털, 내 삼과 기름 다 원래 내 것이라는 거예요. 결국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버리고 내가 좋은 대로 사는 것입니다. 나를 주인 삼고 내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딴 길로 가도록 둘 수 없기에 (가시로 막고 담을 쌓아 길을 찾지도 못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6절
하나님은 언약 백성인 당신의 백성이 수치스러운 우상숭배의 길을 계속 걷지 못하도록 가시나무와 담을 쌓아 길을 막고 길을 찾지 못하도록 막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언약 백성이기 때문입니다(출6:7). 가시나무와 담은 심한 고통이나 환난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가시나무와 담은 이스라엘과 이방 나라의 음란한 관계를 끊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출애굽 시키셨고 광야를 지나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배웠고,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만나 훈련도 받았습니다. 왜 하루치만 주셨어요? 오늘을 책임 지시는 하나님이 내일도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셨다면 하나님이 책임 지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싫어진 거예요. 옆에 이방인들을 보니까 하나님 없이도 잘 사는 거예요. 내 것을 내게 갖다주는 신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그렇게 살도록 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따라 살면 죽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멸망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에서 멀어지도록 둘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시로 막고 담을 쌓아 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제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 가야 되겠다. 그때에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다고 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쫓아가 봐야 이방인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우상들이 이스라엘을 도울 수 없다는 거예요. 그제야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서 우상들의 헛됨과 이방인들이 돕지 못함으로 그들의 무력함을 깨닫고 뉘우치게 합니다. 자신들의 비참한 처지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몸과 마음을 억누를 때 이스라엘은 지난날의 잘못들을 자책하며 뉘우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누리고, 지금 먹고, 마시고 죽자는 것입니다. 그걸 따라 가면 되겠어요. 하나님은 그들을 따라가도록 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권고하는 것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탕자의 비유의 둘째 아들은 다 잃어버리고 아버지 집의 종이라도 좋으니 돌아오는 것입니다(눅15:17-24). 내가 사랑하는 것을 쫓아가면 하나님을 등지게 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해요. 그렇게 계속 음란하게 살면 하나님은 가시로 길을 막고 담을 쌓아 음란하게 살지 못하도록 막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하나님을 찾게 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