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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2:14-17 “위로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 하십니다. 14-15절
하나님은 회복을 위해서 거친 들로 즉 광야로 인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길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이도 하나님이고, 가져가시는 이도 하나님임을 알게 하셨다는 것인데 그 자리가 바로 거친 들이고, 광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을 내리시고, 그들을 거친 들로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어요? 왜 거친 들에 서게 하셨어요? 그래야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시려고 거친 들에 서게 한 것입니다. 광야는 주의 음성을 듣는 곳입니다. 이 광야는 단순한 징벌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회복은 고난 속에서 시작된다는 것이고, 고난은 끝이 아닌 회복의 시작인 것 입니다. 가나안에서는 말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이제 거친 들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소망을 품는 것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 은혜 안에서 소망이 있는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벧전2:9-10).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출6:7)’ 징계는 언약적 사랑 안에서 우리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므로 하신 것입니다. 너는 나를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나와 상관없이 딴 길로 가면 안 된다고요(롬11:29).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고쳐서라도 다시 빚어서라도 데리고 갈 능력이 하나님에게 있기 때문에 후회하심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나의 조건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고,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거친 들에 세우는 이유가 뭐예요? 첫째는 다른 길로 가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냥 두면 계속 다른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말씀하시려고요. 가나안에서는 말을 듣지 않잖아요. 계속 음란해지고 더 악해지므로 거친 들로 가서 멈추게 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다시 관계를 정립하자는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과 관계가 정립된 자로 가나안으로 가자는 것입니다(렘31:31).
2. 하나님이 거친 들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 (회복의 길)을 보이십니다. 15,17절
‘그 길은 그들의 입에서 바알들의 이름을 제거하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알을 고유명사로서 우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면 그 의미는 바알은 주인이란 뜻으로 소유권자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내가 하나님 말고 하루 종일 더 많이 묵상하는 것이 있어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렇다면 그것 역시 우상숭배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것이 있으면 안 돼요. 내 생각이나 내 주장이 하나님보다 위일 수 있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는 걸 안돼! 그럴 수 없어! 한다면 내가 나를 우상 숭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돈, 명예 그런 것도 우상이지만 내가 하나님 때문에 기쁘고 평안해야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도 그것을 우상 숭배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 삼은 것에 빠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례정신 입니다. 세례정신을 잊어버리면 어느 순간에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에게 우선순위를 두어 우리의 입에서 바알들의 이름을 제거하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제거하고 기억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포도원을 다시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겠다는 것입니다. 언약인 것입니다. 돌아갈 길을 하나님이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아골 골짜기는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있었던 곳입니다(수7:26). 죄악과 심판의 자리, 죽음의 자리인데 거기에서 나올 수 있는 소망의 문을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능력이 있으시기에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철저히 바알을 제거하여 기억하지 않고 우리를 부르심에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 향해 서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