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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5:2-8 ‘아비가일’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경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실 때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데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기 원하셨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셔서 하나님 나라의 표본을 세워가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에 사람들은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요?
1. 나발
나발은 ‘어리석은 자’라는 뜻입니다. 아마 본래 이름이 있었겠지만,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부른 듯합니다. 본 이름이 어떠하던지 그는 어리석은 자로 불렸습니다. 나발은 불량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시대를 분별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의 전적비가 있던 갈멜에 살았던 나발은 사울 왕조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다윗 왕이 준비되고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완고하고 인색하고 모든 행사에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그의 짐승 떼를 보호해 주었지만, 그는 다윗의 정중한 부탁을 야비하게 거절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모르는 자기 욕심만 챙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삼상 25: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 다윗
다윗은 새롭게 세워지는 하나님 왕조의 중심인물입니다.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왕이 될 때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 왕의 핍박 때문에 사람이 살기 힘든 광야를 전전해야 했습니다. 비록 광야에 살았지만, 그는 왕으로서 역할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나발의 짐승 떼를 약탈할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살펴 주었습니다. 나발이 양털 깎는 시기에 사람을 보내 양식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다윗을 모욕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발을 진멸할 것을 맹세합니다. 광야 훈련을 통해 많이 다듬어진 인격이었지만 아직도 순간적인 감정에 휘둘린 다윗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아비가일의 지혜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합니다.
삼상 25: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3. 아비가일
아비가일은 ‘나의 아버지가 기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아비가일은 지혜 있고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아비가일은 나발이 다윗에게 행한 어리석은 조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결심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비가일은 지혜롭게 모든 일을 처리합니다. 다윗을 만나 지혜로운 말로 다윗의 마음을 만집니다. 아비가일의 지혜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 왕조를 세워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삼상 25: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